[조각번역] 조비연외전 2 [🔒 무료 미리보기]
(계속) 황제가 원앙전鴛鴦殿 휴게실에 있을 때 황제의 문서[簿]를 살폈다. 번예가 문서[簿]를 올리는 김에 진언했다.
“비연에게 합덕이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얼굴과 몸매가 아름답습니다. 성품이 순수하고 믿음직하기로는 비연과 비길 수 없습니다.”
황제는 즉시 사인舍人 여연복呂延福을 시켜 봉황의 깃털 백 개로 장식한 가마[百寶鳳毛步輦車]로 합덕을 맞게 했다. 합덕은 사양했다.
“귀인인 언니가 부르는 것이 아니면 감히 갈 수 없으니, [저의] 목을 베어 궁중에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