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책과 주유의 총각지호(總角之好)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한국어 총각總角은 ‘결혼하지 않은 성년 남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지만 고대 중국에서 ‘총각’은 훨씬 어린 나이였고, 남성만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머리 모양도 달랐습니다. 한국어에서 말하는 총각머리는 머리를 땋아 늘어뜨린 것이지만, 고대 중국어에서 ‘총각’이라고 하는 머리 모양은 머리카락을 양의 두 뿔[角]처럼 만든...
외전. 《한서》 〈유림전〉에서 〈왕식전〉을 보세요 진궁은 조조가 뇌까린 말을 못 들은 듯했다. 조조는 소리를 조금 높여 다시 말했다. “마음에 안 들어…” “네?” “마음에 안 든다…” 진궁은 반성하는 기색이 없었다. “뭔진 모르겠지만 공公의 마음에 안 든다니까 잘된 일이네요.” “마음에 안 든다고…” “그럼 이참에 좀… 아야.” 조조는 진궁의 머리카락을 한 꼬집 집고 당겼다. “이 ...
한나라 사람들의 세정제 🙋 질문 그 시대 사람들은 지금의 비누나 샴푸, 퐁퐁에 대응하는 물건으로 무엇을 사용했을까요? 💁 답변 그렇습니다. 아雅가 세정제의 역사를 알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그 시대에는 비누와 계면활성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나라 사람들은 몸이나 물건을 깨끗하게 씻기 위해 어떤 물질을 사용했을까요? 우선 한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잘 씻었는지부터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