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진 《어림》, 북송 《적벽회고》, 원대 《격강투지》의 기록을 종합하여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유능하고 부지런하고 충성스러운 관료로 나왔다면, 《삼국연의》에서는 제갈량에게 어느 정도 세속을 초월한 신선스러운 이미지를 덧붙였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런 면모는 사륜거, 학창의, 윤건, 백우선과 같이 범상치 않은 아이템에서도 드러납니다. 이것들은 《삼국지》에 나온 것이 아니고, 《삼국연의》에서 등장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삼국연의》가 최초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 한편, 제갈량 하면 떠오르는 깃털 부채가 원래 주유의 아이템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설은 얼마만큼의 진실을 담고 있을까요? 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