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언의 수레와 유표의 제사
《삼국지》의 배경인 후한 말, 이른바 “황건의 난”이 일어나고 황제의 권위가 약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군벌들이 독자적으로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들은 명목상 목, 자사, 태수 등 지방관의 직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한나라 황제를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기주목 한복과 발해태수 원소는 “반동탁연합” 끝에 헌제 대신 새로운 황제를 옹립하려고 했고, 원술은 참위설을 근거로 스스로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황제를 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 하지만 황제의 권위를 침범한 군벌은 이들뿐만이 아닙니다.
...